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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아카데미 빛낸 미중년들 본능 제어하는 원숙함…세월은 그들에게 좋은 일을 했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고백하자면, 또래보다 꽤 연상인 남성에게 끌리는 편이다. 여중생 땐 교생 선생님, 대학 시절에는 졸업한 선배, 요즘 와선 멋지게 나이 먹어가는 이들에게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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폰트랩 대령, 82세에 첫 오스카 받아
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47년 전 영화 ‘사운드 오브 뮤직’에서 폰트랩 대령(사진 오른쪽)으로 출연, 마리아 역의 줄리 앤드루스와 호흡을 맞췄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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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사운드 오브 뮤직’ 호텔
영화 ‘사운드 오브 뮤직’에 나오는 유명한 저택이 호텔로 개조돼 7월 일반에 공개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 보도했다.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외곽 알프스 산자락에 있는 이 저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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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7남북정상회담] 조명록·김국태 빠지고 김영일·김일철 새 얼굴
2일 낮 평양 시내 4.25 문화회관 광장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북한군 의장대의 분열을 지켜보는 가운데 북측의 고위 인사들이 서 있다. 왼쪽 첫째부터 김영일 내각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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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족의 소중함이 들려와요"
가족 뮤지컬 '사운드 오브 뮤직'이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진다. 뮤지컬 아이다.맘마미아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국내에 소개해 온 신시뮤지컬컴퍼니작품. 뮤지컬 아이다의 김재성 연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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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빈 자리, 웃으니 채워지더라
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세 번 운다. 한 번은 암에 걸린 것을 알았을 때, 또 한 번은 수술을 받은 뒤 밋밋해진 가슴을 보고, 그리고 마지막 한 번은 재발했다는 통고를 받고 나서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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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건강] 가슴 빈 자리, 웃으니 채워지더라
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세 번 운다. 한 번은 암에 걸린 것을 알았을 때, 또 한 번은 수술을 받은 뒤 밋밋해진 가슴을 보고, 그리고 마지막 한 번은 재발했다는 통고를 받고 나서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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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레저] 사운드 오브 오스트리아
▶ 17세기 지어진 호엔잘츠부르크 요새.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어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. 1800년도에 세워진 아파트에 버젓이 사람이 살고 있다. 흉물도 아니고 불편함도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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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라크 저항세력 만만치 않다"
팔루자 대공세 이후 이라크 저항세력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. 예상 외로 강하다는 분석이다. 내년 1월 말로 예정된 제헌의회 선거 이전에 미군 병력을 증강해야 한다는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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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 리뷰] 추억의 '도레미송'… 빼어난 노래 앙상블
요즘 공연 중인 뮤지컬 '시카고'나 '싱잉 인 더 레인'을 본 관객이라면 으레 "영화보다 낫네, 아니네"하며 기존의 동명 영화와 비교를 하게 될 것이다. 영화와 뮤지컬로 각각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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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론 등돌리자 하루 만에 白旗
쿠데타 소식이 전해진 27일 필리핀 현지에선 '올 것이 왔다'는 반응을 보였다. 필리핀에서는 최근 저임금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에 불만을 품은 젊은 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킬 것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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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본 콜렉터〉흥행 1위차지 - 화제작〈인사이더〉도 개봉!
댄젤 워싱턴이 불구의 몸을 이끌고 여형사의 도움을 받아 연쇄살인범과 대결하는 스릴러물 〈본 콜렉터(The Bone Collector)〉가 11월 5일-7일까지의 북미 주말흥행에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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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린기행]10.'사운드 오브 뮤직'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
" '도 (doe)' 는 사슴중에서도 암사슴, '레 (ray)' 는 금빛 태양빛, '미 (me)' 는 날부르는 소리, '파' 는…" '도레미송' 을 부르며 알프스 산자락에서 사슴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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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운드 오브 뮤직
리처드 로저스의 주옥같은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뮤지컬의고전.수녀 지망생 마리아와 일곱 자녀를 둔 트랩 대령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다.『웨스트 사이드 스토리』『7인의 신부』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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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『명성황후』 공연기간 연장
…뮤지컬 『명성황후』(윤호진 연출)가 11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된다.지난해 12월30일 개막한 『명성황후』는 당초 9일까지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관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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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.1TV 사운드 오브 뮤직
『도레미 송』『에델바이스』『나는 17세』『염소의 노래』.이 정도만 해도 웬만한 영화팬이라면 무슨 영화인지 맞출 수 있다. 『사운드 오브 뮤직』.텔레비전에 하도 많이 방영돼서 6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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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李鍾贊국방-군의 정치중립 실천
52년 5월27일 육군참모총장 李鍾贊은 李承晩 대통령으로부터「속히 부산으로 내려오라」는 전화를 받았다. 26일의 파병명령 거부와 全軍에 내려보낸「육군훈령」이 대통령의 노여움을 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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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ㆍ서독서 외국군비 철수/미 화학무기 철거ㆍ소제미사일 24기 폐기
【본ㆍ동베를린 APㆍAFP=연합】 미국과 서독관리들은 7일 서독에 배치된 모든 미화학무기에 대한 철거작업이 이번 여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동독도 SS23중거리 미사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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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2의 강재구"에 훈장추서|승리부대 강병식 대령·이동진 대위
휴전선에 지뢰매설작업을 하던 육군지휘관 2명이 폭발하는 지레를 자신의 몸으로 막아 부하장병 14명의 생명을 구하고 산화했다. 「제2의 강재구 소령」으로 군인정신의 귀감을 보인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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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의 명화|순진한 일곱아이들과 마리아
□…MBC-TV 『주말의 명화』(4일 밤 9시30분)=「사운드 오브 뮤직」. 65년 20세기 폭스사가 만들어 아카데미상 5개부문을 수상한 불후의 명작. 완고한 홀아비예비역대령「폰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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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키노암살 군부음모
【마닐라AP·로이터=연합】「아키노」전필리핀상원의원 암살당시 목격자로 알려진 「레베카·키하노」여인(32)은 2일 최초의 법정증언을 통해 마닐라 수도권보안군인 1명이 총으로 「아키노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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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통령 여정스케치
3박4일간의 캐나다 공식일정을 마친 전두환 대통령은 31일 상오(현지시간)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슈라이어 총독내외, 바워 주한캐나다대사 내외 및 영 기지사령관 등의 환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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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인의 첩보 전문가 사전에 테헤란 잠입
불발로 끝난 이란 억류 미 인질 구출 작전인 『라이스·볼』(밥공기) 특공 작전(80년 4월 25일)이 개시되기 전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주변에는 중년이 넘은 듯한 핸섬한 신사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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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질 지키던 이란 학생도 매수
2년 전에 있었던 미국의 이란 인질구출작전의 원래 시나리오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대규모적이었으며 또 이 비밀작전계획은 몹시 대담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 지가